2018. 10. 4. 20:04

"[HELLO FRIENDS, 장례식에 딱 좋은 날씨입니다.]"



이름 : 칼렙. 키 (Caleb. Key)


성별 : 남성


나이 : 미상


신장/체중 : 187cm / 헬멧 포함 95kg


직업 : 용병


출신 지역 : 아라라트 블랙시티



외양 : 단단하고 큰 체격의 남성. 하얀 색의 라이더 재킷 안에는 착 달라붙는 기능성 전투의복을 입고 있다. 바지 역시 튼튼한 청바지에 부츠는 밑창이 빨간 것이 눈에 띄는 광택 있는 재질. 재킷 밖으로 빠져나온 맨손은 수 년간 막일을 한 것처럼 거칠고 단단하며, 옷 바깥으로 드러난 피부는 대부분 크고 작은 흉터로 뒤덮여 있다. 어떤 전장에서 몇 년을 굴렀길래 이런 만신창이 몸이 된 것인지 의문을 부를 정도로 상처투성이인 상태.

머리에 쓴 헬멧은 척 보기에도 복잡한 기계장치이며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헬멧 전면의 스크린으로, 총알도 막을 만큼 튼튼한 이 스크린에는 그가 지금 짓고 있는 표정을 짐작할 수 있는 이모티콘들과 그의 목소리를 대신하는 문자들이 떠오른다. 그 밖에도 머리 위의 장치가 열리면서 증기를 내뿜기도 하고, 이상한 조작음이 나기도 하는 등 도저히 제작 의도를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물건. 다만 칼렙은 이 헬멧을 남들 앞에서 벗는 모습은 절대 보이지 않는다. 누군가가 강제로 벗기고자 할 경우에는 격렬하게 거부하며, 벗어달라는 요청도 절대 들어주지 않는다. 때문에 남들 앞에서 음식을 먹는 모습은 볼 수 없고 그나마 헬멧 앞의 작은 구멍으로 빨대를 넣어 몇 종류의 음료나 물을 마시는 것이 전부이다.



성격 : 대체로 상냥하다. 남이 부탁해온다면 성심성의껏 들어준다. 또한 고용주에 한해서는 절대적으로 충성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과묵하지만 남의 이야기는 열심히 들어준다. 약간 호기심이 많은 듯 종종 캐묻는 듯한 태도를 보이기도 하지만 상대방이 불쾌해하면 금방 미안해한다. 

보통은 예의가 바르고 점잖지만, 어떤 상황에도 유머 감각을 잃지 않고 스크린을 통해 이런저런 농담을 건네기도 한다. 다만 이 유머 감각이라는 것이 때때로 이 세상의 것이 아닌지라 주변인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한다.

절대 목소리를 내어 말하지 않으므로, 그의 진짜 기분을 파악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스크린에 떠오르는 문자로 한 차례 정제되어 표시되는 그의 감정은 때때로 정말 그가 느끼는 것들과는 동떨어져 있다. 아무리 몸과 마음이 힘겹더라도 스크린에는 웃는 얼굴이 떠올라있기도 한 것이다.

아주 가끔 있는 일이지만, 누군가와 적대할 상황이 되면 딱딱하게 굳은 군인 같은 태도를 취한다. 농담도 웃음기도 없이 상대를 꺾는 일에 전념한다. 무섭도록 집착적으로 변하며 목표를 완수할 때까지는 절대 멈추지도 쉬지도 않는다. 평상시의 유머러스한 태도는 어디로 갔는지 싹 사라져버리고, 남는 것은 기계병정같은 사람 뿐이다. 맡은 바를 완수하고 나면 이전의 평온하고 상냥한 사람으로 돌아간다.



특이사항 :

- 절대로 헬멧을 벗지 않는 일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의심을 사 왔지만, 몇 마디 섞어 보면 금새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칼렙이라는 이름을 불리기보다는 성의 줄임말인 키(Key)라는 호칭을 더 좋아한다.

- 육성으로 말하는 일이 절대 없으며, 모든 의사표현은 헬멧의 스크린에 띄워지는 문장들로 대체한다. 대화 상대의 이목을 끌기 위해 헬멧에서 출력되는 짧은 삑삑 소리가 그가 내는 소리의 전부다. 대부분의 의사소통은 문장이 자막처럼 줄줄이 나오고 끝에 표정을 짐작할 만한 이모티콘이 떠오르는 식으로 진행된다. 간혹 시력에 문제가 있는 대화 상대를 위해 음성을 출력하는 장치를 사용하기도 하나, 단조롭고 기계적인 음성만이 나오고 출력 가능한 언어도 제한되어 있으므로 사용을 즐기지는 않는다. 

- 헬멧을 벗지 않는 이유는 불명. 씻을 때조차도 벗지 않는다. 방수 기능과 드라이 샤워 기능이 있어서 착용한 채로 샤워해도 괜찮다고 한다. 영양섭취를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면 피한다.

- 헬멧에 탑재된 기능은 대단히 광범위하다. 시야에 들어온 음식의 레시피를 검색해서 띄워주는 것부터 눈 앞의 적대 대상을 가장 빠르게 처치할 수 있는 동선을 탐색하는 것까지, 그야말로 오버테크놀러지라고 부르기 충분할 만한 기능들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그 어떤 곳에서라도 헬멧의 원 주인과 연락할 수 있는 최고급의 통신 기술과 AI까지 보유한, 실제 가치는 몇억 페니를 상회할 만한 물건.

- 막일 경험도 많고, 오랜 용병 생활 덕분에 손이 거칠고 잔재주가 많다. 생존에 필요한 잡다한 기술(매듭 묶기, 칼질 등)에 능하고, 가사 전반에도 능통하다.

- 전투 부분에서는 귀신같을 정도. 민첩함과 상황 판단력이 발군이며 힘 역시 뛰어나 완력으로 그를 강제하기란 쉽지 않은 편이다. 함부로 헬멧을 벗기려고 하면 팔을 부러뜨려서라도 거부한다.



성향 : [BL/ALL] (캐릭터:멀티, 헬멧에 훼손이 가거나 헬멧을 벗어야 하는 것 이외에 모두 OK. / 오너: 스캇, 지나친 고어 외 모두 OK)


직군 : [도전자]


관련 설정 : 앙칼진 협곡에서 구음진경을 탈환하기 위한 히스토릭 서비스의 작전에 참가했으나, 도중에 모종의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고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이후 히스토릭 서비스로부터 더 이상 선수로 활동할 수 없다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고, 이를 받아들이지 못해 다시금 선수로써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굳힌 뒤 이 장례식까지 다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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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salynn